이날 출범식에는 오수봉 하남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과 시민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하남지역 지방분권 개헌 운동을 이끌어 갈 공동위원장으로 김선일 통장협의회장과 김기영 주민자치연합회장을 선출했다.
지방분권 개헌 하남회의는 앞으로 지방분권 개헌을 위해 십만 명 서명운동(전국적으로 천만 명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실질적인 지방분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 공감대 형성과 지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지방분권의 진정한 목표는 중앙에 집중된 권력을 지역 주민에게 돌려 드리는 것”이라며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하남지역 지방분권개헌 운동이 부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