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현대차투자증권은 제일기획이 지난 4·4분기 이후 견조한 성장과 인건비 등 효율적인 비용관리에 따라 호실적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신규 프로젝트가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디지털 강화 움직임 등에 따라 유기적인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실적 성장과 맞물려 주주환원정책 역시 강화되고 있다. 지난해 배당성향이 60%로 확대됐으며, 추후에도 대규모 인수·합병(M&A)이 없을 경우 이 수준의 배당성향이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황성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4분기 실적은 평창올림픽 효과, 중국 부문의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보다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도 토탈 마케팅 서비스 대행에 따른 계열 물량 증가 등에 따라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