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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브라이트’, 속편 제작 확정

할리우드 대표 배우 윌 스미스와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함께한 넷플릭스(Netflix) 최초의 액션 블록버스터 <브라이트>가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속편 제작을 확정 지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 이후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과 윌 스미스의 두 번째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영화 <브라이트(Bright)>가 속편 제작을 확정 짓고, 인간과 오크, 엘프가 공존하는 <브라이트>만의 세계가 계속 될 것임을 밝혔다.



영화 <브라이트>는 태초부터 인간과 오크, 그리고 엘프가 공존하는 세계에서 인간과 오크 경찰이 신비의 매직완드를 지키기 위해 파트너가 되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세 종족이 함께 살아가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주목 받은 <브라이트>는 LA의 실제 모습에 상상력을 더한 독창적인 미쟝센으로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화려한 액션과 박진감 넘치는 음악, 그리고 할리우드 대표 배우 윌 스미스와 조엘 에저튼의 유쾌한 브로맨스까지 더해져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하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중 개봉 첫 주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함은 물론, 전 세계 넷플릭스 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영화로 꼽히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2월 22일 공개 후에는 “마법+3종족+총격+현대의 조합! 속편도 기대될 정도”(wndl****), “캐릭터 대사부터 몸짓 하나까지 모두 살아있었고 전개도 좋았다. 영화관에서 돈 내고 보고 싶을 정도의 영화”(hand****), “풍자적인 메시지가 좋다. 이러한 시도가 많아지면 좋을 듯”(perf****), “해리포터, 왕좌의 게임 등 SF마니아인데 이렇게 신선한 소재는 처음!”(cotm****), “판타지와 현실을 융합하려는 노력과 인종차별에 대한 메시지가 인상적! 시대가 갈수록 이러한 영화가 발전할 것”(kcho****) 등 국내 관객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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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결정된 <브라이트>의 속편 작업에는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참여함은 물론 주인공 윌 스미스와 조엘 에저튼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브라이트>를 통해 뛰어난 오락성과 사실적이고 거친 매력의 영상미를 선보인 바 있어, 속편 역시 또 한편의 흥미로운 작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섬세한 감정연기부터 긴장감 넘치는 액션까지 뜨거운 열연을 펼친 특급 듀오 윌 스미스와 조엘 에저튼의 콤비 연기 또한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 윌 스미스는 지난달 열린 라이브 컨퍼런스 자리에서 “한국 관객들이 <브라이트>를 좋아해 줬으면 좋겠고, 속편이 어서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속편 제작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전 세계를 뒤흔든 뜨거운 반응 속 속편 제작을 확정 지은 영화 <브라이트>는 바로 지금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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