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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류현진♥배지현, 오늘(5일) 비공개 예식 '야구커플 탄생'

/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야구선수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가 오늘(5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사회는 방송인 유재석이, 축가는 가수 김종국이 맡는다. 주례는 김인식 전 야구 국가대표 감독이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각 소속사를 통해 “그 어떤 해보다 큰 의미를 가질 2018년이 시작됐다. 많은 축하와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결 같은 따뜻함을 가질 수 있는 동반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긍정적인 부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아끼며 배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류현진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day~~~’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 촬영 당시 찍은 비하인드 사진을 게재하며 결혼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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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생 동갑내기인 류현진과 배지현은 지난해 9월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임을 발표했다. MBC스포츠플러스 정민철 해설위원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야구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이후 2년간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장거리 연애로 사랑을 이어왔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200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신인왕, MVP 등을 거머쥐며 활약했으며, 2013년 메이저리그로 진출해 LA 다저스의 선발투수로 5시즌 동안 통산 33승을 거뒀다.

배지현은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렉스상을 수상한 뒤 2010년 SBS ESPN에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14년 1월까지 야구 전문 프로그램 ‘베이스볼S’를 진행했고 2014년 3월에는 MBC 스포츠 플러스로 자리를 옮겼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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