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씨엔티배우 김병옥이 KBS2 드라마’ 흑기사’ 촬영 현장에 응원의 커피차를 선물한 배우 이시언과 훈훈한 선후배 우정을 나눴다.
‘흑기사’에서 김래원과 갈등을 이어가며 작품에 몰입도를 높이는 캐릭터 ‘박철민’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김병옥이 후배배우 이시언과 훈훈한 선후배 의리를 과시했다. 바로 ‘흑기사’ 촬영장에 이시언이 보낸 깜짝 커피차 선물이 도착한 것. 이는 평소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김병옥을 위해 이시언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로 추운 날씨에도 드라마를 위에 촬영에 임하고 있는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기 충분했다.
드라마 ‘모던파머’와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을 통해 인연을 맺으며 친분을 다져온 김병옥과 이시언은 또래 배우가 아닌 선후배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의리로 똘똘 뭉친 막역한 사이. 때문에 이번 이시언의 깜짝 커피차 응원은 영하로 내려간 추위마저 녹일 정도로 촬영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명배우 김병옥 선생님과 드라마 ‘흑기사’ 응원합니다. 모든 배우 스탭 여러분 힘내세요”라는 응원 메시지가 적힌 커피차의 문구와 더불어 김병옥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제작된 컵홀더로 작은 센스까지 놓치지 않은 이시언의 커피차 응원은 촬영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병옥은 “이시언의 응원 덕분에 힘이 난다. 대세배우 이시언의 기를 받아 더욱 열심히 촬영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커피차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 것도 잊지 않아 두 선후배의 뜨거운 의리를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병옥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흑기사’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