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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기관 ‘팔자’에 코스닥 830선 무너져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세에 코스닥 지수 830선이 무너졌다.

코스닥 지수는 9일 전 거래일 대비 9.52포인트(1.13%) 내린 829.99으로 마감했다. 841.39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이날 상장요건 완화, 기관투자자의 참여 제고 등을 담은 코스닥 활성화 정책 발표에도 기관이 4,230억원을 매도하자 830선마저 내줬다.


코스피 지수도 개인들이 팔자에 나서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5포인트(0.12%) 내린 2,510.23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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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선 삼성전자(005930)가 4·4분기 실적 실망감에 전 거래일 대비 3.11% 하락한 252만에 장을 마쳤으며, SK하이닉스(000660)(-1.66%)와 NAVER(035420)(-0.63%)도 하락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는 전 거래일 대비 1.1원 오른 1,067.1원에 마감했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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