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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 코스피, 2,510서 등락 거듭…반도체株 약세

코스피 지수가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반도체 종목 약세로 2,510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2% 오른 2,511.55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3대 지수는 기업의 4·4분기 실적이 호조를 나타낼 것이란 전망에 힘입어 사상 최고점을 동시에 재경신 했다.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0억원 4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262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 상승을 막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지수가 상승세인 가운데 전기전자(-1.23%), 의료정밀(-0.43%), 전기가스업(-0.07%), 통신업(-0.66%) 등이 약세다. 전일 뉴욕 증시에서 바이오 헬스케어와 금융주가 상승하면서 의약품(1.71%), 금융업(0.59%)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1.07%, 3.77%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네이버, LG화학(051910)도 각각 0.32%, 1.18% 내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84%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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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0% 오른 837.45에 거래 중이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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