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은 중국에서 온오프라인을 비롯해 모바일, IPTV로 동시 발행되는 유명 스타일 매거진 ‘소자시크(小?CHIC)’가 주최하는 ‘2018 녹상?소자풍상시상식’에 초청돼 중국의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오는 16일 중국 산동성 제남시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패션, 영상,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스타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총 1만 여명의 관객과 시나닷컴, 소호닷컴, 유쿠 등 중국 유명 포털사이트와 50여개의 주요 매체가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
행사에는 주유민, 곽병정, 채소분 등 40여명의 중화권 유명 스타 및 예술가들이 초청됐으며 박해진은 드라마 영화는 물론 패셔니스타로서 중화권 내 높은 인지도와 영향력을 인정받아 시상식에 함께 하게 됬고, 쟁쟁한 중화권 후보들과 함께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 음악 문학 과학 등의 분야에서 총 30여개 상의 주인공이 가려지며 중화권 톱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
앞서 박해진은 지난해 11월 매거진 ‘소자시크’의 표지모델로 발탁돼 특유의 패션 감각을 드러낸 바 있다.‘소자시크’는 중화권에서 인지도 높은 배우들을 표지모델로 기용, 그동안 오뢰, 천샤오 등 중화권에 떠오르는 스타들이 표지로 등장한 바 있다.
이처럼 박해진은 표지모델 선정에 이어 시상식에도 초청받으면서 아시아권에서 가장 각광받는 한류스타임을 입증했다.
소속사 측은 “중국의 명망 있는 시상식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라며 “한국 대표로서 멋진 활약을 보여주고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박해진은 11일 대구에서 차기작 드라마 ‘사자(四子:창세기)’ 기자간담회와 함께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