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8승을 거둔 최경주(48·SK텔레콤)가 올해부터 핑골프의 장비를 사용한다.
핑골프는 최경주와 클럽 사용 계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경주는 핑 G400 시리즈 드라이버·우드·하이브리드·아이언, 그리고 글라이드 웨지와 시그마G 퍼터 등 골프백을 모두 핑 제품으로 채웠다. 최경주는 “전에도 핑 클럽으로 좋은 성적을 낸 적이 많고 내 스윙에 딱 맞는 클럽을 세팅해줬다”면서 “올해 새 클럽으로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