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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사자’ 나나 “액션 제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배우 나나가 드라마 ‘사자’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11일 오후 경상북도 대구시 수성구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드라마 ‘사자(四子:창세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장태유 감독, 배우 박해진, 나나, 이기우, 곽시양이 참석했다.




배우 나나가 11일 오후 대구 수성구 호텔 인터불고엑스포에서 열린 드라마 ‘사자(四子:창세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지수진 기자배우 나나가 11일 오후 대구 수성구 호텔 인터불고엑스포에서 열린 드라마 ‘사자(四子:창세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지수진 기자


나나가 연기할 여린은 복싱과 유도 특기생 특채로 경찰이 된 인물로 머리보다는 몸을 쓰는 게 더 익숙한 형사로 정의감이 투철한 가장 인간다운 면모를 발휘할 예정이다. 여린은 사회부 기자이자 친구인 현수와 자신을 키다리아저씨처럼 지켜주려는 동료 경위 진수 등과 에피소드를 엮어간다.

이날 현장에서 나나는 “많이 설레고 재미있을 것 같다. 이번 드라마로 좋은 사람도 얻고 좋은 반응도 얻었으면 한다”고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나나는 극중 ‘여린’이란 인물에 대해, “여린이 싸움을 잘하는 인물이라 액션을 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현재 시간이 날 때마다 액션 스쿨에 가서 준비중이다.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강한 여자의 모습을 드라마에서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흥분되고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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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던 장태유 감독은 “실제로 나나씨 액션을 몇 번 봤는데 발차기가 예술이다”며 극찬했다. 장 감독의 칭찬에 힘입은 나나는 “액션을 제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고 화답했다.

한편, 사전제작 드라마 ‘사자(四子:창세기)는 살아남는 게 목적이 되어버린 한 남자와 사랑 속에서 사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또 다른 남자, 그리고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판타지 추리 드라마.

SBS ‘별에서 온 그대’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등으로 탁월한 감각과 연출력으로 한류를 이끄는 연출자로 활약중인 장태유PD와 영화 ‘원더풀라디오’(2011), ‘미쓰와이프’(2015)의 각본 및 영화 ‘치즈인더트랩’을 연출한 김제영 작가가 만난 작품이다. 배우 박해진, 나나, 곽시양, 이기우, 장희령, 박근형, 김창완 등이 출연한다. 11일 서문 야시장에서 대구 첫 촬영을 개최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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