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2일 가상화폐 거래 규제와 관련한 정책 방향에 대해 공식적 언급을 피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실장과 수석비서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안점검회의에서 가상화폐 거래 규제와 관련한 대응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의 질문에 “청와대의 코멘트(언급)는 없다”며 “해당 부처에서 확인해볼 문제”라며 공식적인 언급을 피했다.
청와대는 전날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가상화폐 거래소의 폐쇄 추진까지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확정된 바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장아람인턴기자 ram101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