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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정선아, '브론스키를 느끼는 안나' (안나 카레니나)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배우 이지훈, 정선아가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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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불세출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안나’라는 한 여인의 이야기를 소재로 삼아 시대를 관통하는 가족과 사랑 등 인류 본연의 인간성에 대한 예술적 통찰을 담아낸 작품이다. 2월 2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서경스타 조은정기자 sestar@sedaily.com

조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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