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5일까지 군·구를 통해 ‘2018년 인천 마을 공동체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5인 이상 주민모임이나 단체다. 마을 공동체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주민 스스로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이다. 시는 ‘마을 공동체 만들기’, ‘마을 공간 조성·운영’, ‘마을 공동체 네트워크 운영’, ‘마을일꾼 활동’ 등 4개 분야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인천 10개 군·구에서 93개 마을 공동체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61개 공동체를 지원했다. 이 가운데 각 가정의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한 품앗이 교육을 특화한 남동구 ‘가온누리’를 비롯해 6개 마을 공동체가 우수사례로 선정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