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신과함께' 차태현X김동욱, 1200만 관객 눈물 훔친 명장면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이 자홍과 수홍 형제의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신과함께-죄와 벌>가 12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 차태현과 김동욱 열연의 자홍과 수홍 형제를 소개했다.

19년 만에 나타난 정의로운 망자 ‘자홍’으로 분한 차태현은 ‘자홍’의 일평생에 녹아있는 희로애락을 자신만의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번에 공개된 ‘자홍’의 미공개 스틸에는 빌딩 화재현장에서 어린 소녀를 구한 후, 자신의 안위보다 소녀를 걱정하는 그의 따뜻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관련기사



이승에서 누구보다 정의로운 삶을 살았지만 매번 지옥 재판에서 난관에 부딪히는 ‘자홍’은 천륜지옥에서 과거에 알지 못했던 큰 잘못을 깨닫게 된다. 진실을 마주하고 충격에 빠진 스틸 속 ‘자홍’의 모습은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김동욱이 연기한 ‘자홍’의 동생 ‘수홍’은 영화 후반 관객들의 눈물샘을 터트리게 만든 장본인이다. 생전 자신의 군대 후임을 살뜰히 챙기는 인간적인 모습부터 억울한 죽음으로 분노를 품은 악한 원귀의 모습, 홀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을 간직한 아들의 모습 등 김동욱은 스펙트럼 넓은 연기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공개된 스틸 속 ‘수홍’은 누구보다 어머니에 대한 극진한 마음을 가진 아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자홍’, ‘수홍’ 형제의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잘 녹아져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