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가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두터운 친분을 드러냈다.
윤하는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소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 때 ‘남매설’이 보도되기도 한 축구 선수 손흥민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그를 응원했다.
윤하는 “별밤에서 처음 만나게 됐다. 몇몇 축구 선수들과도 연락을 하게 지내는데 본의 아니게 손흥민 프로모션 앨범이 된 것 같다”며 “좋은 친구이고 음악도 좋아해준다”고 언급했다.
또 윤하는 “한번 만났던 사람들을 잘 챙기면서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해주는 친구 같다. 한국 들어와서 같이 식사도 하면서 지낸다”며 “이게 왜 이어지고 있는지 모르는 인연 중 한명인데, 사람으로 다가와 줘서 편했던 것 같다”고 두터운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축구 경기를 볼 때마다 동일인물인지 헷갈릴 때가 많다. 저렇게 국위 선양을 하고 있는 사람이 친구구나 신기하기도 하고, 저렇게 잘하고 있는데 나도 더 열심히 해서 누군가에게 자극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라는 생각도 많이 한다”며 “국위선양 뿐 아니라 누군가에게 꿈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참 멋있는 것 같다”고 손흥민을 응원했다.
이번 윤하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은 그루비룸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이전 앨범과는 차별성을 더했다. 타이틀곡 ‘퍼레이드’부터, 선공개곡 ‘종이비행기(HELLO)’, ‘레스큐(Rescue)’, ‘없던 일처럼’, ‘에어플레인 모드(Airplane mode)’, ‘예지몽’, ‘필(FEEL)’, ‘드라이브(Drive)’, ‘가’, ‘답을 찾지 못한 날’, ‘프로포즈(Propose)’까지 총 열한 개의 다양한 트랙으로 구성됐다.
한편 윤하는 지난해 12월 27일 다섯 번째 정규앨범 ‘레스큐(RescuE)’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 중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