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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17일부터 KTX 광명역에서도 탑승 수속 시작"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도 티웨이항공의 탑승 수속이 가능해진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7일 오전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입주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속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최초로 개통되는 도심공항터미널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을 타기 위해 KTX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혼잡한 인천공항의 수속 대기 줄을 기다릴 필요 없이 광명역 자체에서 탑승 수속과 수하물 탁송, 출국 심사까지 한번에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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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탑승수속과 수하물 탁송, 출국심사의 절차를 제공한다. 단, 당일 항공기 출발 3시간 전까지 수속을 마쳐야 한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6년 11월부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 수속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서울역과 광명역의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를 통해 인천공항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되면서, 해외 여행의 큰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탑승 수속은 물론, 출국 심사까지 마치고 인천공항에서 전용 출국 통로를 통해 몸도 마음도 편하게 여행을 시작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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