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에넥스 주방가구·붙박이장 신제품 출시

에넥스가 새롭게 출시한 주방가구 ‘쇼콜라’. /사진제공=에넥스에넥스가 새롭게 출시한 주방가구 ‘쇼콜라’. /사진제공=에넥스


에넥스는 2018년 신제품으로 주방가구 2종과 붙박이장 1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에넥스는 화이트·그레이 컬러를 소재와 디자인 면에서 다양하게 해석했으며 주방가구에 인디고와 카키 등 트렌디한 감각의 컬러도 적용했다. 먼저 주방가구 ‘클래시(Classy)’는 웨인스코팅(Wainscoting) 스타일 주방으로 유럽풍의 우아하고 클래식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웨인스코팅은 실내 벽 하단부에 사각 프레임의 장식 패널을 덧대는 장식 기법으로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인테리어 트렌드다. 이 제품은 정교한 3차원 NC 가공 공법을 적용해 마치 바로크 시대의 조각을 연상시키는 풍성하고 화려한 입체감을 구현하고 있다.

도어는 6면 우레탄 도장을 적용해 탁월한 발색과 내구성을 자랑하며 무광 소재의 세련된 감성을 지닌 3가지 컬러(화이트·인디고·카키)로 만나볼 수 있다. 그 중 인디고는 깊이감 있는 컬러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으며 카키는 부드러우면서 스타일리쉬한 분위기로 주방을 꾸미기 좋다.


특히 이 제품은 ‘히든 키친(Hidden Kitchen)’ 컨셉으로 주방에서 보여지는 것들을 최대한 숨겨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했다. 좌우 도어의 장식 몰딩은 와이드하게 연결돼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손잡이를 도어 컬러에 맞추면 숨겨진 듯 깔끔한 느낌을 줄 수 있으며 골드, 크롬 컬러로 선택하면 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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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가구 ‘쇼콜라(Chocolat)’는 깔끔하게 분할된 도어 면과 입체적 디자인으로 심플하면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제품이다. 유광 소재에 2가지 컬러(화이트·그레이)로 선보였으며, 6면 우레탄 도장으로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화이트는 밝고 화사한 느낌을, 그레이는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슬림한 스타일의 크롬 손잡이는 빛이 반사되는 유광 소재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모던한 매력을 더한다.

이 제품은 상부장에 반투명한 유리도어를 옵션으로 제공하며 특히 측면에도 유리도어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측면에도 도어가 이어져 개방감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장식 효과도 낼 수 있으며, 측면 개폐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붙박이장 ‘베이직(Basic)’은 과장된 장식에서 벗어난 담백한 디자인을 유광과 무광 소재로 선보인 제품이다. 총 3가지 컬러(매트화이트·매트베이지·화이트)가 출시됐으며 그 중 매트화이트, 매트베이지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친환경 소재인 페트(PET)를 전면 적용됐다. 손잡이는 빗각 모양의 샴페인골드 컬러를 적용해 감추어지는 듯 하면서도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으로 감성 공간을 완성한다. 이와 함께 내부 마감장을 다크그레이로 믹스매치하면 시크하고 세련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붙박이장의 일부 장을 오픈형 선반이나 서랍장, 화장대 등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붙박이장과 화장대 기능을 한번에 해결해 공간 활용에 효율적일 뿐 아니라 화장품이나 기타 액세서리 등 자주 사용하는 물품을 편리하게 보관,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도어 전면에 은은한 브론즈경을 적용할 수 있어 전신거울로 사용하는 동시에 부드러운 감성이 느껴지는 세련된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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