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무한도전' 멤버들이 면접 본 넥슨, 상반기 인턴사원 공개 모집

15일부터 25일까지 넥슨 컴퍼니 채용 홈페이지 통해 접수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모바일사업 등 직군 별로 다양

인공지능 기술 개발하는 '인텔리전스랩스'서도 첫 채용



최근 인기 TV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취업준비생으로 돌아가 면접을 본 기업으로 등장했던 게임업체 넥슨이 상반기 인턴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넥슨은 오는 25일까지 2018년도 상반기 인턴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모바일사업 △해외사업 △IT엔지니어 등이다. 게임과 게임 산업에 관심이 있는 2·4년제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넥슨 컴퍼니 채용 홈페이지 (career.nexon.com)를 통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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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서류 접수 후 서류 심사와 팀 면접을 거쳐 오는 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3월 5일부터 8월 말까지 약 6개월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다. 넥슨은 매년 상반기 인턴십과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신입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해 신설된 머신러닝·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기술 개발본부인 ’인텔리전스랩스‘에서도 처음으로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넥슨은 지난 13일 방영된 ‘무한도전’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면접을 보러 간 기업으로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무한도전 멤버들은 취업준비생의 입장이 되어 넥슨 본사에서 3대 3 면접을 치렀다. 이번 인턴사원 채용에서도 서류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같은 방식의 면접이 진행된다.

넥슨 관계자는 “인턴십은 다양한 실무를 직접 경험해보고 회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며 “올해는 예년에 비해 폭넓은 직무에서 인턴십을 제공하는 만큼 게임업계에 관심이 큰 인재분들이 많은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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