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김일주 대표 야심작 ‘그린자켓’ 베트남 수출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WGSK)의 36.5도 프리미엄 위스키 ‘그린자켓’ 12년산과 17년산이 베트남에 첫 수출된다. 그린자켓은 ‘글렌피딕’, ‘발베니’ 등 싱글몰트 위스키로 유명한 윌리엄그랜트앤선즈 130여 년 역사상 아시아 최초로 현지 법인 주도로 2016년에 개발한 첫 로컬 위스키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베트남에 올 연말까지 그린자켓 3.500 상자(1상자=6병)를 수출하고 향후 3년 내 2만 상자를 목표로 베트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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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그린자켓의 현지 수입판매사가 연산이 병에 표기된 데 따른 정통성과 가격경쟁력을 겸비해 시장성이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전했다. 베트남 현지에서 저도주 선호도가 높아진 것도 수출을 성사시키는데 한 몫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일주(사진) 대표는 “그린자켓이 정통성과 가격 경쟁력을 인정 받아 포스트 차이나로 도약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 “앞으로 캄보디아, 태국 등 동남아 전 지역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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