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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에 양성광 전 국립중앙과학관 관장

대통령 과학기술비서관 거친 관료 출신...2021년까지 3년간 운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양성광 전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신임 이사장에 임명한다고 15일 밝혔다. 양 신임 이사장은 대전 출생으로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졸업, 서울대에서 화학공학 석사학위, 미국 퍼듀대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기술고시(2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교육과학기술부 연구개발정책실장과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선도연구실장,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비서관을 거쳤으며, 지난 2016년 8월부터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을 맡아왔다. 양 신임 이사장은 오는 2021년 1월 15일까지 3년간 연구개발특구진행재단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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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정부출연연구기관 성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국내·외 투자 유치나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연구개발특구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사장추천위원회의 심사·추천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과기정통부 장관이 임명한다. /고광본기자 kbgo@sedaily.com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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