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무역마스터과정’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가 공동주관하며, 2015년부터 연 2회, 6개월 과정으로 운영해 오던 교육과정을 올해부터 연 1회, 8개월 과정으로 변경했다. 해외 마케팅에 필요한 무역실무, 외국어 등 전문 교육을 한층 더 강화하고 교육 수료 후에 시작하는 취업시즌에 맞춰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교육생들은 8개월 동안 △무역 및 마케팅 실무 △외국어(영어, 제2외국어) △정보화 △취업 멘토링 △CEO 특강 △국내·외 산업시찰 등 총 1,50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무역경력직 1년에 준할 정도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 참가자격은 부산경남지역 미취업 대학졸업(예정)자로 전공 제한은 없다. 교육과정 수료 후 6개월간 취업지원을 받는다. 교육 참가신청은 다음 달 14일까지 한국무역협회 부산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는 다음 달 1일 오후 2시 부산무역회관 대회의실에서 사전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