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 논란’ 경희대 아이돌은 연기하는 유명 밴드? “교수 압수수색” 다른 사례 있는지 조사 中

‘특혜 논란’에 휩싸인 경희대 아이돌 정체에 대해 온갖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오늘 17일 한 매체(스타투데이)에 따르면 ‘경희대 특혜 입학 아이돌’은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밴드로 활동 중인 연예인으로, MC 등으로도 활발한 활동 중이라 전했다.

16일 SBS ‘8뉴스’에서는 한 아이돌이 2016년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지원했다가 정식 면접을 보지 않고도 합격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6일 아이돌 그룹 멤버 A씨와 경희대 교수 B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 ‘경희대 아이돌’ 사건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원 행정실과 B교수의 사무실도 압수 수색했으며 현재 경찰은 B교수를 통해 ‘경희대 아이돌’처럼 면접 없이 대학원에 합격한 사례가 더 있는지 조사 중이라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