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연초부터 뜨거워지는 수입차시장]한국토요타 '시에나' 내구성·주행성능 탁월...수입 미니밴 부동의 1위

도요타 ‘시에나’는 지난해 수입 미니밴 시장에서 절반이 넘는 57%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지난 2011년 국내 출시 후 최다 연간 판매(883대)를 기록했다. /사진제공=한국토요타도요타 ‘시에나’는 지난해 수입 미니밴 시장에서 절반이 넘는 57%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지난 2011년 국내 출시 후 최다 연간 판매(883대)를 기록했다. /사진제공=한국토요타




도요타 ‘시에나’는 지난해 수입 미니밴 시장에서 절반이 넘는 57%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지난 2011년 국내 출시 후 최다 연간 판매(883대)를 기록했다. /사진제공=한국토요타도요타 ‘시에나’는 지난해 수입 미니밴 시장에서 절반이 넘는 57%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지난 2011년 국내 출시 후 최다 연간 판매(883대)를 기록했다. /사진제공=한국토요타


토요타(TOYOTA) 로고




한국토요타는 ‘시에나’가 지난 2017년 보여준 기세를 올해에도 이어가 수입 미니밴 시장 1위를 지킨다는 계획이다. 국내 수입 다인승차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시에나를 중심으로 이 부문에서 확고한 위치를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시에나는 지난해 전년 대비 48% 늘어난 883대가 팔리며 수입 미니밴 시장 1위를 지켰다. 지난해 수입 밴의 총 등록 대수는 1,560대로 시에나의 비중은 절반이 넘는 57%다. 시에나는 2011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후 누적 4,017대가 팔렸다. 지난해 판매량 883대는 2011년 이후 연간 최다 판매량이다.


한국토요타는 지난해 2017년형 시에나를 출시했다. 이 차의 가장 큰 특징은 파워트레인 개선. 신형 V6 3.5ℓ 엔진을 탑재해 기존에 266마력이던 최고출력이 301마력으로 높아졌다. 여기에 새롭게 적용된 8단 자동변속기는 부드러우면서도 경쾌한 출발, 저속에서의 조용함, 중속에서의 파워, 고속 크루징에서의 고연비를 모두 가능하게 한다. 연식 변경 모델임에도 파워트레인을 개선하는 부분 변경 수준의 업그레이드를 단행한 것이 이번 시에나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외에도 4.2인치 디스플레이, 한국형 내비게이션, 사각지대 감지장치, 후측방 경고 시스템을 기본 탑재해 만족도를 높인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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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는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오랜 시간 상품성을 인정받은 차여서 신뢰성이 높다. 지난해 2월 미국 JD파워가 발표한 ‘2017년 차량 내구 품질조사’에서도 가장 문제점이 적은 미니밴 1위에 오르며 7년 연속 이 부문 수위를 지켰다.

한국토요타는 지난해 역대 최다 판매를 기념해 1월 한 달간 시에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선수금 30%를 내고 3년 후 55%의 잔존가치를 보장받는 ‘스마트 밸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계약 종료 시 보장받은 가격으로 반납하거나 금융 재계약 또는 전액 상환 등을 선택할 수 있는데 재구매를 선택하면 20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현금 고객에게는 10년 또는 20만㎞ 정기점검과 소모품 교환권 또는 400만원 상당의 주유 쿠폰을 선물한다.

맹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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