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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뱅가드·블랙록 등 글로벌 운용사 대거 지분 매입

신라젠(215600)이 뱅가드그룹, 블랙록 등 대형 글로벌 운용사들이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글로벌 펀드 리서치 기업 모닝스타에 따르면 18일 현재 뱅가드그룹(Vanguard Group)은 신라젠 지분 1.81%(125만주)를 보유 중이다. 포트폴리오 편입 날짜는 지난해 12월31일이다. 블랙록도 여러 자회사를 통해 약 138만주 가량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록은 지난해말부터 올해초까지 신라젠 지분을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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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과 뱅가드는 지난해 말 기준 각각 6조달러, 4조8,000억달러 가량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운용사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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