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 지역 신재생에너지 전담기관 설립 추진

신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 신산업 위탁운영, 연구개발 사업화 지원 등

울산 지역의 신재생에너지를 전담할 기관이 설치된다.

울산시는 18일 시청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 에너지 신산업 위탁 운영 등 지역의 신재생에너지를 총괄하는 전담기관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조사 착수 보고회를 연다.

이번 용역은 산업경제발전연구원이 착수, 오는 5월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울산시는 한국에너지공단, 동서발전 등 혁신도시 에너지 공공기관과 신재생에너지 전담기관 모델을 발굴해 공동 설립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지난해 11월에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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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형 신재생에너지 전담기관은 오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에 걸쳐 설립되며 총사업비는 별도 용역 후 산정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전담기관이 설립되면 에너지신산업 육성과 신재생보급 등을 총괄해 친환경 에너지허브 도시 울산을 만들어가는 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며 “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설립을 추진하는 만큼 타 시도의 에너지전담기관과 차별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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