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5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청년고용점검회의를 주재한다.
문재인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 중 하나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하여 청년고용 상황을 점검하고, 일자리 정책의 목표와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8일 문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청년고용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 내년 1월 중으로 청년고용 상황과 대책을 점검하는 청년고용점검회의를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25일 회의에는 청와대 최저임금 TF(태스크포스) 단장을 맡은 장하성 정책실장을 비롯해 반장식 일자리 수석, 홍장표 경제수석, 김수현 사회수석, 김현철 경제보좌관, 문미옥 과학기술보좌관 등 최저임금 TF 멤버들이 참석한다. 또한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및 관계 부처 장·차관, 각계 전문가와 청년 대표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신영인턴기자 wtig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