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한온시스템, 작년4분기 영업익 전년비 5%↑...“올해 수주가 관건”-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19일 한온시스템(018880)이 지난해 동종 업종 다른 업체들과 비교해 탄탄한 실적 안정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한온시스템이 지난해 매 분기마다 시장 컨센서스를 만족시킬 실적을 보였고, 커버리지 기업 중 유일하게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어 “핵심 고객사의 G2 지역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다변화된 고객 포트폴리오와 친환경차 부품 매출 증가로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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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4분기 실적예상치도 매출액 1조4,300억원, 영입이익 1,220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핵심 고객사의 출하량 급감과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으로 유럽을 제외한 전 지역 매출 감소가 불가피했지만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낮은 기저와 비용절감 노력 효과 등으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목표가는 1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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