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렬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은 19일 “변화의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새로운 사회가 요구하는 ‘미래형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사이버외대 5대 총장으로 취임한 김 총장은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실로 막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특히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인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이 발달하면서 대학교에는 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이 요구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지금과 같은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사이버한국외대가 그동안 쌓아온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의 개혁과 변화가 절실하다”며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을 이용해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형 창의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이버외대는 올해 해외 유수 대학,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 정규 수업 이외에 오프라인 무료특강, 1대1 전화회화 수업 등 수준별 맞춤 교육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