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는 19일 오후 1시51분 현재 전일 대비 1.28%(11.50포인트) 떨어진 886.6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억원, 636억원 매수세를 이거가고 있으나 외국인이 600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같은 시각 0.10%(1.73포인트) 오르며 보합 중인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4억원, 281억원 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921억원 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한샘의 주도로 가구(3.45%), 네이처셀 상승세에 기대 음료(3.21%), 세이엠이씨가 건설업종(1.99%)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비코전자가 하락세를 주도하며 전기제품(-5.65%), 제약(-4.07%), 결제 관련서비스(-3.13%), 사무용전자제품(-2.06%)로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1.6% 하락하며 245만4,000원으로 250만원선을 지키지 못했다. SK하이닉스도 2.53% 하락하며 7만3,400원, 네이버도 1.99%내린 88만4,000원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차(3.55%), 포스코(0.39%), LG화학(1.56%), KB금융(3.04%) 상승 중이다.
간밤에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우려에 일제히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7.84포인트(0.37%) 떨어진 2만6017.8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날보다 4.53포인트(0.16%) 하락한 2798.03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23포인트(0.03%) 내린 7296.05를 기록했다.
미국 의회가 19일 자정까지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못하면 연방정부는 셧다운된다. 의회는 지난달 22일 셧다운을 막기 위해 4주짜리 단기 예산안을 마련했다. 공화당은 새로운 예산안 처리를 촉구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공화당과 백악관이 불법체류청년추방유예(DACA) 프로그램 유지를 약속하지 않으면 합의를 않겠다는 입장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시각 현재 전일 대비 0.45% 내린 1,065원70전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