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천호진은 ‘위암’이 아닌 ‘상상암’이었다. 천호진이 상상암에 걸린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에서는 서태수(천호진 분)가 상상암에 걸린 모습이 그려졌다.
병원 의사는 “상상임신처럼 상상암에 걸린 것이다”며 “죽고 싶어하는 마음으로부터 비롯된 상상암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속마음 털어놓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며 “신경정신과에 연결해주겠다”고 진단했다.
이에 서지안(신혜선 분)은 “마음이 너무 아프다.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으면 암을 만들어내셨을까”라면서 오열했다.
[사진=KBS2 황금빛 내 인생 방송 캡처]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