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는 22일 낮 1시2분 현재 전일 대비 1.24%(10.89포인트) 내린 869.0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629억원, 개인은 15억원 매도 중이며 기관 홀로 722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약세업종은 유통업(-3.31%), 반도체업(-2.61%), IT부품업(-2.16%)이며, 강세업종은 음식료·담배업(+2.02%), 섬유·의류업(+0.98%), 운송장비·부품업(+0.7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정보기기업이 32:68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서비스업은 75:25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
종목별로는 에스제이케이(080440)가 29.96% 오른 898원을 기록 중이고, 파이오링크(170790)(+29.92%), 제닉(123330)(+20.9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인터플렉스(051370)(-17.09%), 파수닷컴(150900)(-13.59%), 한국컴퓨터(054040)(-12.19%)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피지수도 전날보다 1.07%(27.22포인트)떨어진 2,493.2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1,202억원, 기관이 1,312억원을 매도 중이고 개인만 2,13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2.40%), 전기전자업(-2.28%), 철강금속업(-2.02%)이며, 강세업종은 운수장비업(+0.59%), 섬유의복업(+0.51%), 음식료품업(+0.24%)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005930)가 2.55% 떨어지며 240만원 초반으로 내려갔고, SK하이닉스(000660)(-2.86%), POSCO(005490)(-2.72%), LG화학(051910)(-2.36%), 이 하락 기록하고 있다. 오전 하락했던 현대차(005380)(+0.93%)와 NAVER(035420)(+0.79%)는 상승세를 탔다.
현지시간 금요일 마감한 뉴욕 3대 지수는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셧다운 사태가 현실이 된다 해도 미국 경제에 미치는 타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 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나스닥 지수와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반적인 미국 증시가 오르고 있음에도 애플 관련주가 하락한 점은 국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는 애플이 ‘아이폰X’의 부진한 판매 가능성이 제기되며 0.45%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애플 관련주가 하락한 점이 부담”이라며 “국내 증시에서는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차익매물 출회로 지수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시각 현재 전일 대비 0.11% 오른 1,069원70전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