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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몬' 제이블랙, "과거 한 달 수익 3만원, 이틀 동안 컵라면 하나로 버텨"

/사진=올리브 ‘토크몬’/사진=올리브 ‘토크몬’


스트릿 댄스계의 1인자 제이블랙이 생활고로 어려웠던 시기를 회상했다.

22일 방송된 올리브 ‘토크몬’에서는 제이블랙이 출연해 생활고에 시달렸던 과거의 일화와 함께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제이블랙은 “댄스를 24살에 늦게 시작해서 수익이 거의 없었다. 부모님께서 최고가 되지 못 할 거면 시작도 하지 말라고 하셨다”며 “27~8살이 될 때까지도 수익이 없었다. 최고로 없을 때는 한 달 수익이 3만원이었다. 이틀 동안 컵라면 하나로 버텼던 시기였다. 댄스신에 있는 제 동갑내기들은 다 심사를 보던 시기다. 부모님께 죄송해서 말씀도 못 드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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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세계 대회는 화가 많이 난 상태로 출전했다. 통장잔고도 없었고 사회에 대한 불만도 큰 상태였다. 내가 하고 싶은 춤을 여기서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행위예술에 가까운 춤을 췄는데 본선에 진출했다. 그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갑자기 이름을 알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크쇼 ‘토크몬’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올리브와 tvN에서 방송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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