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계획 심의회는 경기농기원이 한 해 동안 진행할 시험연구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대학교수, 전문농업인, 유관기관 등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시험연구 계획을 검토·보완하는 과정이다.
경기농기원은 올해 작물·원예·환경농업·버섯·소득자원·선인장다육식물 등 6개 분야에서 174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작물과 소득자원 연구 분야는 23일, 원예와 선인장다육식물 연구 분야는 24일, 환경농업과 버섯 연구 분야는 25일에 각각 심의가 이뤄진다.
김순재 경기농기원장은 “올해도 농업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과제계획 및 심의 주안점을 농민의 소득향상을 위한 기술, 농업·농촌의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개발을 위한 기술에 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