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미래에셋대우 퇴직연금 수익 1위

첫 잔액 10조 돌파도

미래에셋대우(006800)는 2017년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개사 중 최근 1년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고 22일 밝혔다.


업권별 공시 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퇴직연금 제도별로 확정기여형(DC) 4.93%, 개인형 퇴직연금(IRP) 3.9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상위 10개사 평균 DC, IRP 수익률보다 각각 2.33%, 1.80% 높은 수익률이다. 퇴직연금은 총액을 정한 후 운용실적에 따라 기업의 부담금이 변하는 확정급여(DB)형과 운용실적에 따라 총액이 달라지는 DC형, DC형의 퇴직 후 연금을 늘리기 위한 IRP형으로 나뉜다. 각각의 제도는 다시 원금보장형과 원금비보장형(실적배당형)으로 갈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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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말 증권업 최초로 연금자산 잔액 10조원도 돌파했다.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이 각각 1조1,294억원, 4,433억원 증가한 7조6,911억원, 2조5,331억원을 기록했다.

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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