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키닷컴이 운영하는 여성 쇼핑몰 모음 애플리케이션 ‘지그재그’가 다운로드 수 1,000만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5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지그재그는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평균 1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해왔다. 지난달에는 월간 방문객(MAU)이 180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주문거래액도 분기마다 평균 10% 이상 성장하며 지난해 총 주문거래액이 전년도보다 80% 증가한 3,500억 원을 기록했다.
현재 지그재그에는 여성 전문 의류 쇼핑몰이 2,000개, 패션 잡화 쇼핑몰이 700개 이상 입점해 있다.
서정훈 크로키닷컴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는 여성 고객들이 본인에게 맞는 패션 아이템을 즐겁게,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꾸준히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그재그가 여성 쇼핑몰들의 빠른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올해에는 기업간거래(B2B) 시스템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minizzang@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