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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한 편의 영화처럼”..‘효리네 민박2’, 겨울 제주의 매력

/사진=JTBC/사진=JTBC


‘효리네 민박2’ 예고편이 공개됐다. 눈 덮인 효리네는 여름의 효리네와는 또 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지난 24일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은 네이버TV를 통해 시즌2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영상 속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하얗게 내리는 눈 아래서 평온한 일상을 보냈다. 제주도에서 꾸린 두 사람만의 보금자리는 여전한 모습이었다. 다만 하얀 눈이 쌓였다는 것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했다.

변함없는 부부애도 눈길을 끌었다. 눈이 쌓인 마당에서 이효리는 환히 웃으며 이상순에게 뛰어갔다. 그런 이효리를 안고 한 바퀴 도는 이상순의 얼굴에도 역시 웃음꽃이 피어났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모습.


‘효리네 민박’은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시즌1을 방송했다. 부부가 제주도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며 민박객을 맞이하고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평화롭게 담아내며 ‘힐링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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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의 특성상 대부분 여행객들을 맞이하는 만큼, 여름의 ‘효리네 민박’은 청량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가 주를 이뤘다. 시즌2에서는 겨울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분위기를 어떻게 전달할지 기대가 모인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아르바이트생도 바뀌었다. 시즌1에서는 아이유가 고정 아르바이트생으로 활약했고 시즌2에서는 소녀시대 윤아가 그 뒤를 잇는다. 여기에 ‘단기 아르바이트생’ 박보검의 활약도 예정돼있다.

한편 ‘효리네 민박2’는 오는 2월 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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