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홍준표, 중소기업 방문해 최저임금 인상 애로사항 듣는다

'중소기업 방문'…6·13지방선거 겨냥한 '생활정치' 4탄 격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6일 중소기업 규모의 제조업체를 방문한다./연합뉴스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6일 중소기업 규모의 제조업체를 방문한다./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6일 오전 경기도 시흥시 소재 중소기업 규모의 포장끈 제조업체를 방문한다. 오는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해 시작한 ‘생활정치’ 4탄 격인 중소기업 방문은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정책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홍 대표는 해당 기업의 대표와 직원 및 대한상의 시흥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만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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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일정을 마친 뒤에는 서울 여의도에서 영화 ‘다키스트 아워’를 관람한다. 다키스트 아워는 2차 세계대전 초반인 1940년 5월 영국군을 비롯한 40만명의 연합군이 독일군의 공격에 밀려 프랑스 북부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됐을 당시 영국 총리로 취임한 윈스턴 처칠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홍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서 끝까지 자신의 이념을 지켜 덩케르크 철수 작전을 지휘한 처칠의 리더십을 통해 지방선거에서 한국당의 승리를 이끌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김연주인턴기자 yeonju1853@sedaily.com

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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