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기온은 서울 -3.7도, 수원 -2.0도, 강릉 1.9도, 대전 -2.3도, 광주 1.6도, 목포 -2.7도, 대구 2.0도, 울산 3.1도, 부산 4.9도 등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5도 안팎 높아졌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경북 김천의 한파경보를 풀고 세종과 대전, 충남·경북·전북 일부 지역의 한파경보를 한 단계 낮은 한파주의보로 대치했다.
또 울산·부산·대구·광주·경남(남해·거제·통영 제외)과 전남·전북·강원 일부 지역에서 한파주의보를 해제했다.
주말 마지막 날인 28일에도 기온은 소폭 오를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1도, 낮 최고기온은 -3∼5도로 각각 예보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