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숙 “서태지와 아이들 만들어지기 전 회사” 눈물고백 부모님에게 내려가 암 치료 전력“그룹 쎄쎄쎄의 임은숙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2’에는 1990년대 개성 강한 그룹 쎄쎄쎄가 등장, 20년 전 무대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쎄쎄쎄의 임은숙은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이 만들어지기 전 회사에 있었다. 그때 SM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 제안을 했다. 왜 거절했나 싶다. 아니었다면 SES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쎄쎄쎄 임은숙은 “사실 내가 지금 유방암 4기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터뜨렸다.
이어 임은숙은 “이번 방송이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열심히 임했다”며 “앞으로 부모님이 계시는 충남 홍성에 내려가 암 치료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