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대상은 운송, 건설, 정보통신, 의료장비 등 업종의 전시 동원업체로 지정된 업체들이다. 국방부는 해마다 국방동원자원 조사를 하고 있다.
이번 국방동원자원 조사를 하는 군 조사요원은 2,500여명으로, 행정기관과 합동으로 조사반을 편성해 현지 방문 조사를 할 예정이다. 작년부터는 외부 전문가도 조사반에 참여하고 있다.
국방부는 “휴·폐업 등의 사유로 전시 생산이 불가능한 부적격 동원업체는 적격 업체로 대체 지정하고 새로 발굴된 동원업체는 중점관리 대상 업체로 지정해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시 동원업체로 지정받으면 동원물자 생산 시설 신증설 투자비 등에 대한 세금을 경감받고 각종 입찰에서 소폭 가산점을 받는 우대조치가 뒤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