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미 공화당 전세열차, 쓰레기 수거 트럭과 충돌해 '운전자 즉사'-'의원 3인 부상'

미국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들과 보좌진들이 탑승한 전세열차가 31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샬러츠빌 인근 크로제트에서 쓰레기 수거 트럭과 충돌한 사실이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하원의원과 보좌진 수십명은 워싱턴을 출발해 웨스트 버지니아주 와이트 설퍼 스프링스에 있는 그린브리어 리조트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쓰레기 수거 트럭 운전자는 현장에서 즉사했다. 열차탑승객들 중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의원 3명이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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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트럭운전자 1명이 사망했으며, 심각한 부상자는 없다고 발표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고 보고를 받았으며, 계속해서 관련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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