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국가R&D사업 유치 씨앗 집중 발굴한다…내달 9일까지 공모

부산시가 지역 미래산업을 육성할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공모를 벌인다.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은 다음 달 9일까지 ‘기술수요조사’ 및 ‘기획연구회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중·대형 R&D 국책사업을 유치하고, 고부가가치 지역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번 사업은 ‘TNT2030 플랜’의 핵심사업인 ‘국가핵심기술선도프로젝트 기획·유치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기술수요조사’의 경우 향후 과제 풀(Pool)로 활용하거나, 과제 기획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를 지원한다. ‘기획연구회지원사업‘은 산·학·연 사업 추진주체가 기획연구회를 자체 구성해 100억원 이상 규모의 중·대형 R&D 과제를 주도적으로 기획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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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 분야는 부산시 5대 전략산업과 서비스 R&D를 포함한 과학기술관련 전 분야이다. BISTEP의 평가 및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지원내용으로 기술수요조사는 3개월간 사전타당성조사를 위한 1,000만원 이내의 비용이, 기획연구회 지원사업은 6개월간 3,000만원 내외의 기획제반 비용이 지원된다. 접수는 부산시나 BISTEP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BISTEP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 공고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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