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문경시의 장애인공무원 고용률은 2017년 기준 4.7%로 경상북도에서 3번째다. 문경시는 지난해 장애인공무원에 대한 지원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문경시는 장애인 공무원 지원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예산을 확보해 출연한다. 또 장애인 공단은 문경시 소속 장애인 공무원이 지원을 요청하면 장애유형과 장애등급, 업무난이도 등에 따라 장애인 공무원에게 보조공학기기와 장비를 지원하는 업무를 함에 따라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