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풍산, 시장 기대치 하회 실적에 하락

풍산(103140)이 지난해 4·4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에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풍선은 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7.90%하락한 4만6,05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풍산은 4·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94억원, 매출액이 8,42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NH투자증권은 수출제비용과 성과급 등 비용증가에 4·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는 분석했다. 시장 기대치(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2.9%, 영업이익 29.5%, 지배주주이익 39.1% 밑돈 수준이라는 평가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4분기 실적 부진은 소모성 부품 비용이 약 30억원 증가한 데다 성과급이 전년보다 20억원 가량 늘었다”며 “게다가 원화 강세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도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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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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