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신한BNPP운용, 이머징멀티에셋인컴펀드 출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2일 이머징 시장의 주식, 채권, 통화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신한BNPP이머징멀티에셋인컴펀드[주식혼합-재간접형]’ 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유럽, 라틴아메리카 등 글로벌 이머징 시장의 다양한 자산에 탄력적인 자산배분과 적극적인 종목선정을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목표로 삼고 있는 펀드로 BNP파리바의 자산배분 전문운용사인 MAQS에서 2016년 4월부터 운용하고 있으며, 설정 이후 수익률은 연환산 14% 수준(보수 차감 전)이다.

주요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선진국을 상회하는 이머징 국가들의 GDP 성장률,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국제 유가, 달러 약세와 이머징 통화 강세 등 이머징 시장의 투자 매력은 어느 때보다 높고, 이를 반영하듯 이머징 시장의 주식형펀드나 ETF, 채권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주목해야 한다는 게 신한BNPP운용의 설명이다.


인컴 펀드는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여 꾸준한 인컴 수익을 창출하는 안정적인 펀드로서 인컴 자산을 보유하여 발생하는 현금 수익인 주식 배당금, 채권 이자 등의 인컴 수익이 총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변동성을 낮춰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시장 방향성이 불투명하고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는 시기가 투자 적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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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신한BNPP운용 솔루션운용팀장은 “IMF 전망치에 따르면 올해 이머징 국가들의 성장률은 5%에 육박할 것으로 보여 글로벌 경제 성장세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40여명의 글로벌 전문가를 보유한 자산배분 운용조직인 MAQS 멀티에셋운용팀과 이머징 시장 현지 운용전문가의 협업에 의한 적극적인 운용으로 향후에도 양호한 성과흐름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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