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엔씨소프트 "2분기 모바일 게임 출시, 주가 모멤텀될 것"-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은 5일 엔씨소프트(036570)가 모바일 게임 시장 침체기에도 돋보이는 실적을 낼 것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개발력과 IP경쟁력이 부각되며 주가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KTB투자증권은 “‘리니지M’ 매출은 하향 안정화 추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향후 매출 감소세는 점차 둔화될 것”이라며 “올해 2·4분기에는 자체개발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소울2’와 넷마블게임즈 의 ‘블레이 드&소울 레볼루션’의 출시가 예정돼 있어 주가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L2R’과 같이 10%의 로열티 수취할 예정”이라며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의 ‘블레이드&소울’ 흥행 성과를 고려하면 IP 인지도는 충분. 모바일에서도 흥행 가능성 은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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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 라인업으로는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공개된 게임은 ‘아이온 템페스트’, ‘리니지2M’, ‘블레이드&소울’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등 3종과 내년 하반기에는 1종의 게임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60만원을 유지했다.

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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