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교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교육생이 3,000만원을 투자유치하는데 성공했다.
한남대는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센터에서 교육받은 김성대(28일) 교육생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스포츠개발원이 지원하고 엑셀러레이터 기업 로우파트너스(유)가 운영하는 ‘SIX PACK Program’에 참가해 3,000만원을 투자하는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김씨는 스포츠와 헬스케어 산업을 기반으로 무선근전도 측정기를 연구해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고 정확하게 신경과 근육의 상태를 파악하는 측정기를 개발했다.
한남대 생활체육학과 대학원에 재학중인 김 씨는 연구소의 기술이 사업화로 이어진 사례로 특히 측정기의 휴대성과 사용의 편리성으로 투자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남교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는 국비지원 전액무료 스포츠창업교육사업을 오는 4월부터 3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며 2월부터 관련분야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 창업자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