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카드사업 시동 건 코나아이

'코나카드' TV·극장 광고

한현민·이호정 모델 발탁



스마트카드 토털 솔루션 업체 코나아이가 자사 카드 서비스인 ‘코나카드’ 광고를 시작하며 카드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고 5일 밝혔다.

코나카드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충전형 IC카드다. 지난해 코나아이는 정보기술(IT)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카드 브랜드를 런칭하고 카드 금융사로서 첫 발을 디뎠다. 코나아이는 전국 극장(CGV) 및 온라인, 옥외 광고를 시작으로 이달 중순부터 코나카드 TV 광고도 방영할 예정이다.

광고모델은 혼혈 모델 한현민과 개성 있는 마스크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 겸 배우 이호정이다. 광고 콘셉트는 ‘매달 업데이트되는 할인 혜택’으로, 365일 누리는 상시 혜택 외에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해 매달 추가되는 코나카드만의 특색 있는 혜택을 표현했다.


광고 시작과 더불어 코나카드는 신규 발급자 만 명에게 5,000원을 충전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코나카드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조남희 마케팅그룹장은 “코나카드는 연회비 없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면서도 체크카드처럼 사용이 편리하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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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카드는 출시와 동시에 스타벅스 30%, GS25 10% 할인 등 연회비 없이 제공하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주목받았다. 2월부터는 영풍문고ㆍH&Mㆍ네이처리퍼블릭 10%, 탐앤탐스 15% 할인 등 대형 브랜드에 대한 할인 혜택도 추가로 제공하며, 혜택은 매달 업데이트된다. 이러한 대형 브랜드뿐만 아니라 코나카드는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30%, KUKKA 플라워카페 10% 할인 등 SNS에서 인기 있는 로컬 브랜드를 발굴, 트렌드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카드와 차별화된다. 또, 제휴 브랜드가 아닌 전국 일반 IC가맹점에서 결제 시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0.2% 즉시할인 혜택도 한도 없이 제공한다.

코나카드는 앱을 다운받으면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고, 받은 카드를 앱에 등록하면 잔액 확인부터 소득공제 신청, 사용 내역과 받은 혜택 등에 대한 조회가 가능하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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