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의 기폭제가 되었던 도쿄 ‘2·8독립선언’ 선포 99주년 기념식이 8일 오전 11시 재일본한국 YMCA 한국문화관에서 열린다.기념식에는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 이찬범 주일대사관 총영사, 광복회원, 애국지사 유가족, 재일 민족단체장, 유학생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보훈처는 2·8 독립선언 기념식을 시작으로 독립운동의 의미를 계승·발전시켜나가고자 13개국에서 열리는 30여 개의 국외 독립운동 기념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