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설연휴 '120' 누르면 만사형통

경기도 콜센터 24시간 운영 등 종합대책 마련

경기도는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연휴 기간 불편사항은 경기도청 ‘언제나 민원실’과 ‘수원역·의정부역 민원센터’, ‘120경기도 콜센터’에서 해결할 수 있다. 언제나 민원실과 120경기도 콜센터는 연휴 기간 24시간 운영된다.


도는 또 ‘빠른 귀경’을 위해 시외버스 4개 업체 46개 노선을 증회하고 62대의 버스를 증차할 계획이다. 도내 택시 3만6,929대 가운데 4,652대는 연휴 기간 시·군 실정에 따라 택시부제가 일부 또는 전면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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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기간인 15일부터 17일까지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등 경기도가 운영하는 3개 민자 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아울러 도는 14일까지를 체불임금해소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공공기관, 시군 발주공사의 경우 기성금을 설 이전에 지급하도록 지도했다.

이밖에 연휴 기간 당직의료기관 2,001개소, 휴일지킴이약국 2,968개소, 응급의료기관 63개소가 24시간 응급환자 진료 상담 및 비상근무를 시행한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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